+ 🐢 김현제 (주요기여 · 연습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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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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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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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1세기 출생(성인) 부산광역시 북구 |
거주지 | 경기도 평택시 |
국적 | 대한민국 |
민족 | 한국인 |
본관 | 광산 김씨(김○중 항렬) |
경력 | 제3회 데르니바 메타 |
활동 기간 | 2022년 4월 8일 ~ |
소속 | 사트 |
현직 | 사트 제작자 · 창조자 |
전직 | 사트 관리자 |
종교 | 개신교(대한예수교장로회) |
모색 | 흑발 |
눈 색깔 | 흑안 |
개요
사트의 기여자인 김현제를 소개하는 문서입니다.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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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현제"라는 이름은 실명입니다. 부모님이 지어주셨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닉네임을 다양하게 바꿔가며 사용했지만, 17-8살 무렵부터는 실명으로 활동하는게 더 편하게 느껴지네요. 게다가 실명을 달고 활동하면 항상 언행을 주의하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24년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호도 지어보았는데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2가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조구(爪垢)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각첨(殼甛)인데, 여기에는 우스꽝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제 취향이 한껏 반영되었습니다. 뜻을 풀이하자면 전자는 손톱의 때라는 의미로서 고 이어령 교수님이 생전 남기신 "하나님이 눈곱 떼다 붙여준 애들은 미술하고, 귀지 넣어준 애들은 음악한다"는 유머에서 착안하여 그럼 문학하는 사람은 손톱 때라도 주셨겠구나 싶어 짓게 된 것이고, 후자는 껍질이 달다는 의미로서 수박 겉핥기라는 속담을 호칭화하여 딜레탕트적인 제 성향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름 | |
---|---|
귈어 |
Hionzeus Cimus Dernivus |
뎅구르어 |
Hyonje Kim |
람페어 |
ᨍᨗᨆ ᨖᨙᨋᨙ(Zima Henre) |
무르무르어 |
Chándhe Cim |
미르부슈어 |
חיאנזה כים(Xianze Kim) |
바란어 |
Chendsche Kime |
스타하어 |
Khyeondze Gim |
아나이어 |
Cuem Heanthe |
아사어 |
十木尸女才(JMÇŇŽ) |
아양와챠어 |
Gig Gyogje |
우이뇨르데 에괴자욤어 |
Shanje Cim |
자소크어 |
Kim Hÿnze |
주노데어 |
Hyonje Kim |
터흐파으어 |
Ķimŗenje |
한카어 |
Cim Hiuandhei |
헤이어 |
Xivnje Grim |
화칸어 |
Qonzecim |
한국어 |
김현제 |
안드로어 |
rlaguswp |
메다어 |
kdzmeslc |
생애
온라인 활동
- 닉네임 없음 : 5세~8세, 닉네임은커녕 아이디와 비밀번호 개념조차 잘 몰랐던 시기라 누나 도움으로 네이버 가입만 해놓고 쓰질 않았더랬습니다. 쓴다해봤자 직접 만든 카페인 동물을 사랑하는 모임을 꾸미거나 쥬니버에 들어가서 동물농장 밖에 안했습니다. 당시 동물농장의 도서관에서는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여기서 제 나름의 웹소설을 처음으로 연재했었습니다. 사슴왕국을 배경으로 하나, 드래곤 오형제를 주인공으로 하나를 쓰다 말았는데 언젠가 얘네도 재활용할 생각이 있네요.
- 푸른풀초소년 : 8~9세, 이때 즈음 쥬니버 동물농장은 소설 연재처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선택한 것이 네이버 카페. 문제는 새로 찾은 곳도 동물농장 카페였습니다. 가입 절차를 밟던 중에, 닉네임을 정해야만 했습니다. 근데 지금의 제가 보아도 이 무슨 괴상한 닉네임인가 싶습니다. 아마 푸른풀소년을 의도한 것 같은데 난데없이 빈약했던 한자지식이 동반되었네요. 이때는 코끼리, 상어, 독수리가 다스리는 육해공 삼왕국을 배경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연령층이 어린 곳이었어서 나름 인기를 끄는데 성공했고 해당 카페 최초로 개인 게시판까지 생겼었습니다. 이후 초6이던 매니저님이 카페를 학습자료 공유용으로 전환했고, 저는 탈퇴했습니다. 동물농장도 이 무렵에 거의 접었습니다. 또다른 보금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초보 소설가들의 쉼터라는 카페를 발견하고 당시 최연소 멤버로 가입을 하게 됩니다.
- 양치기소년 : 9세, 카페 초소쉼의 한 분으로부터 이전의 닉네임이 너무 길어 부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변경한 것으로 무려 1자나 줄였습니다. 교회 다니는 어린이로서 양 치는 목자 예수님을 떠올리며 짓게 된 닉네임이지만, 거짓말쟁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우화 때문에 다 망했습니다. 그래서 닉변 쿨타임이 돌자마자 다시 변경을 하게 됩니다.
- 자체검열 : 9세~현재, 교회에서 예배 드리던 중에 보았던 한 영상에서 착안하여 지은 닉네임입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얼토당토 않은 한낱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너무나도 큰 감동을 먹었더랬습니다. 현재는 해당 계정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이 닉네임으로 약 2년 간 한 웹툰 팬카페 운영진으로 열심히 활동한 적이 있어 닉네임을 선뜻 밝히기가 꺼려지네요. 양해 바랍니다.
- 상상보이 : 레고랜드라는 카페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12세 무렵 잠깐 사용했던 닉네임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는 취지였지만 역시 좀 부끄러운 작명 센스였던지라 금방 버렸습니다.
- 불멸의 꽃피우리 : 9~13세, 네이버에서 처음으로 만든 부계정에 붙인 닉네임입니다. 당시 블로그를 꽤 열심히 했었는데 본계정에는 일상을 올리고, 부계정에는 소설 설정을 메모해두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결국 부계정의 존재 이유는 흐려져 갔습니다. 사족으로, 불멸이라고 해서인지 당시의 저는 산불 사진을 가져다가 블로그를 꾸몄었네요.
- 김현제 : 14세 무렵 상기한 웹툰 팬카페 운영 도중 규칙을 어긴 한 회원을 강경 제재했다가 살해협박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경찰서를 찾아가 자문해보니 온라인 상으로는 모두가 익명성에 가려져있기 때문에 피·가해자를 가려내고 처벌하기도 어렵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17세 즈음부터는 실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작 활동
- 치치와 추추 : 유치원생 때 A4지를 잘라 만든 만화로 교실에서 굴러다니던 HB 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당시에 좋아하던 만화인 보물찾기 시리즈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검정 고무신의 기영이처럼 삐쭉머리를 한 땅딸보 쌍둥이 형제 "치치와 추추"가 세계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4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연출적으로 보자면 1페이지 당 1컷을 할당하고 각국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치치와 추추를 매 페이지 똑같이 그려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 공룡택시 : 초1 때 반에서 만화 제작 경쟁이 붙었을 때 호기롭게 기획한 것으로, 택시사업을 하는 오르니토미무스들이 주인공인 중생대 배경의 만화입니다. 하필 오르니토미무스를 낙점한 것은, 도라에몽 극장판인 진구의 공룡대탐험에서 주인공 일행을 태워 다니는 모습이 인상깊었던 탓입니다. 마찬가지로 A4지가 주재료로 쓰였으며, 12색 돌돌이 색연필을 도입하여 보다 다채로운 색감을 구현하였습니다. 반에서의 인기는 저조하였으나 캐릭터 디자인은 꽤나 괜찮아서 타 작품에 찬조출연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 사슴왕국 폴디어스 : 초2 때 쥬니버 동물농장에 연재했던 소설로, 주인공인 하얀 숫사슴 르케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슴왕국의 비극적인 연대기입니다. 디즈니의 라이온킹과 밤비를 하나로 풀어낸 느낌의 작품이었는데,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표절작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폴디어스라는 국호는 얼핏 보면 for deers로 이해하기 쉬우나 사실은 four deers로서 나라의 시조인 4마리 사슴에서 따온 것입니다. 폴디어스의 망국까지 집필하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으나, 태생적으로 온전한 제 것이 아닌 작품이었다보니 창작의 동력이 금방 동나버렸습니다. 참고로 엄마 친구 분께서 9살 생일 선물로 책을 만들어주셔서 제 작품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실물이 존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노빌리스 미라쿨룸 : 초3 때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했던 소설로, 초창기 명칭은 네크란스 더 스토리였습니다. 큰 틀은 나니아 연대기에서 가져왔는데, 특히 등장인물과 서사 전개 면에서 1편인 마법사의 조카와 상당 부분 1대1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흡사했어요. 예컨대 불우한 가정환경을 가진 남자아이가 낯선 여자아이를 만나고, 모종의 사고로 늪에 빠지게 되는데 그게 바로 이세계로 가는 통로였으며, 이윽고 이세계를 다스리는 어떤 신성한 사자를 만나게 되는 등의 이야기 말이지요. 참고로 주인공들의 이름은 각각 타시고(남주)와 이온(여주)이었는데, 영국인이라고는 차마 생각하지 못할 수준임을 미루어 보면 작품의 전체 완성도 역시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헤지호그 빌리지 : 초4 때,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던 반려 고슴도치에게 헌정하기 위해 제작한 만화입니다. 당시 인터넷을 뒤져 찾아낸 고슴도치의 각 품종을 캐릭터화했는데, 주인공은 스탠다드였으며 이외에도 플래티나 · 초콜릿 · 시나몬 · 크림 · 알비노 등이 등장하여 고슴도치들만의 작은 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 웨스트버레어 : 초5 때 구상만 하고 제작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소설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마법학교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웹소설 런칭 직후였기 때문에 챌린지리그에 올려볼만한 작품을 만들어보려던 시도였으나, 안타깝게도 4개의 기숙사나 7개의 보물이라는 핵심 설정까지도 차용한 일개 아류작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깊은 회의를 느낀 저는, 기존 작품에 얽매이지 않는 오로지 나만의 이야기를 언젠가는 만들어 보이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 다니엘라 무어 : 초6 때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했던 소설로, 천사와 악마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중2병이 쪼오끔 일찍 찾아온 것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천사-악마 혼혈이라는 설정은 블리자드 게임 디아블로의 네팔렘에서 따온 것인데, 직접 플레이를 하며 알게 된 것은 아니었고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설정집 "케인의 기록"에서 읽고 기억해둔 것이었습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귀여운 토끼와 함께 다니는 주인공 소녀 다니엘라 무어의 성씨는 당시 재밌게 읽었던 율리시스 무어에서, 이야기의 전체 틀은 산타클로스 자서전이라는 책에서 따왔습니다.
- 나무의 정령 드리아스 : 중1 때 네이버 웹소설에서 25화까지 연재하다 중단한 소설로, 초창기 명칭은 나무들의 노래였어요. 나무의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돌연변이인 주인공은 태어나자마자 위험요소 내지는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되어 국가에 의해 철저히 격리된 채 성장해왔습니다. 수없이 많은 시도 끝에 탈옥에 성공한 주인공이 세계 곳곳에서 동료를 모아 소수자 억압에 저항하고, 마침내는 자유를 쟁취하는 과정을 그려낼 생각이었지만 비축분도 없이 시작하여 분량을 채우는대로 업로드하는 식의 자유연재를 하면서 피로가 쌓였을 뿐더러 독자의 반응도 시큰둥한 등 일이 마음처럼 잘 풀리지 않아 연재중단을 선언하고 말았습니다.
- 겐할라 앙둔 : 중1~2 때 기획한 팬픽으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잠누루이 : 중2 때 기획한 팬픽으로, 네이버웹툰 동토의 여명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팬카페에서 연재 계획이 있었으나 주인공 소개에만 그쳤었어요. 위와 마찬가지로 한 웹툰의 팬픽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동떨어진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인 하긴티메르 예레초이젠 잠누루이는 조향사로 일하고 있는 황조롱이 수인으로, 그가 만든 향수에서는 빛이 뿜어져 나온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난 인물입니다. 본디 겐할라 앙둔의 설정이었던 멤블로디를 여기서 한번 재탕했는데, 당시에는 불교 색채가 강한 "십대존자"라는 설정도 있었어요. 또한 현재 멤블로디의 경전으로 알려져 있는 항닝시의 경우 이 잠누루이에서 추가되었습니다.
- 난달 유니버스 : 중3~고1 때 웹툰식 만화로 기획했다가 이후 소설로 전환한 작품으로, 그간 아이디어 메모로만 떠돌아다니던 것들을 취합하여 하나로 묶어낸 것입니다. 유니버스라는 표현을 통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한 주제를 두고 진행되는 작품이 아니라, 각 작품들이 느슨하게 연결된 모음집의 성격을 띄고 있었어요. "길이 여러 갈래로 통한 곳"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난달을 제목으로 채택한 것 역시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다고 자평합니다. MCU 인피니티 사가의 작법을 응용하여, 작품 전체를 크게 4개의 페이즈로 구성하고 각 페이즈 당 4개의 세계 즉 총 16개의 세계를 등장시키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각 세계마다 특색있는 개성을 부여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었기에, 긴 시간 동안 제작을 보류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어서 아예 포기하지는 않고 있다가, 23년에 기존 설정에서 일부 모티브만 가져오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극본으로 집필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웹툰 작풍은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잭 같은 카툰 스타일로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 자드락비 시리즈 : 고2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양산하기 바빴던 보드게임 연작으로, 그림판 3D를 사용하여 구성물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를 한 적이 없어 피드백이 부족한 등 실제품으로 생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한창 보드게임 제작에 빠졌을 때에는 대략 7개작을 나름대로 완성하고 이후 8개작의 기획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으나, 연말이 되자 입시의 부담감에 더해 갑작스럽게 흥미가 뚝 떨어지면서 제작을 중단하였습니다. 성인이 되어 그간의 작품을 재검토하면서 완성도가 부실한 대부분의 보드게임을 삭제하고, 24년 기준 단 3개의 작품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사트 활동에 여념이 없는 요즘에도 간간이 보드게임 설정을 만드는 것은 이때의 경험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동아의 아성 : 네이버카페 스텔로에서 활동하며 만들었던 인공어들 몇 가지를 추려서 탄생시킨 세계관으로 2022년 제이위키에서 연재했었습니다. 여기 포함된 인공어로는 축치캄차카어족의 융유치어 · 튀르크어족의 시시크어 · 한국어족의 고려유대어(업어) · 일본어족의 바다지마어 · 중국티베트어족의 쥥게어가 있었는데, 대부분 자연어를 그대로 가져와 단순 변형한 것에 불과했기에 아쉬움이 남네요.[3] 그와 별개로 설정이 확고하게 잡히지 못했던 시시크인과 바다지마인을 제외, 융유치인과 고려유대인, 쥥게인 등 3개 민족의 경우 역사와 문화 등을 현실성 있게 구성하여 좋은 평가를 들은 바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의 근대화 및 전통적 가치의 몰락을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본격적인 전파와 결부시켜 그려내려 했으나, 머지않아 제이위키 활동을 마무리지으며 이 또한 연중되었습니다.
이제 아래부터는 차후 실제 출시·출판을 목적으로 제작 중인 작품입니다. 따라서 제한된 정보만 기록하여 두겠습니다.
- 시대극 소설 : 고2 때 만화동아리 작품을 준비하다 기획하게 된 것으로, 규모가 필요 이상으로 커져버려 별도의 노선을 타게 되었습니다.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며, 24년 기준 가장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 SF 소설 : 바로 위의 시대극을 대체하려고 기획한 작품으로, 결과적으로는 이것 역시 규모가 커져 동아리 발표회에는 영 생뚱맞은 다른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었습니다. 예전에 네이버카페 스텔로에도 관련 설정을 올린 바 있으며,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인공어로 릴레이번역에도 참가했습니다. 다만 인공어 설정의 경우 완전히 갈아엎어 현재는 상당히 판이해진 상태입니다.
- 판타지 시나리오 : 만약 한국의 디즈니 프린세스가 나온다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다가 구상하게 된 작품으로, 한반도의 어느 한 고대국가의 전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후보로는 심청, 춘향, 직녀, 바리데기, 자청비, 평강공주 등이 있었습니다.
- 산문시집 : 예전부터 틈틈이 써온 산문시를 묶은 것으로 액자식 구성을 사용하거나 스릴러/고어물의 문법을 빌려오는 등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한 작품입니다. 일부 시의 경우 사회풍자물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 스포츠물 : 22년 제이위키에서 관련 설정 일부를 연재했던 바 있으며, 한국이 종주국이면서 세계구급 인기를 구가하는 가상의 스포츠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학창 시절부터 세계대회에서의 활약까지를 보여주려 했으나, 전개의 부담감이 심해질 듯해 일단 보류 중이네요.
- SF물 : 23년 구상한 신작으로, 사이버펑크 - 스팀펑크 - 디젤펑크 등으로 이어지는 펑크 장르의 계보에 새롭게 선보이고자 준비 중인 작품입니다. 전체적인 컨셉만 대략 개괄적으로 잡아둔 상태이고, 상세힌 설정은 차차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 특촬물 : 본디 상기한 산문시집의 일부로 계획되어 있다가 23년 말 아예 분리하였고, 그 탓에 이 작품 역시 과감없이 잔인한 연출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뜬금없이 하필이면 특촬물 각본을 쓰려는 것은 예전부터 흥미를 가졌던 동심파괴 코드를 적용하기에 제일 적절한 매체라고 생각한 까닭입니다.[4] 한국 근현대사를 접목시켜 이념싸움의 암울한 면을 조명코자 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취향
이 사람은 이런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건축
이 사람은 아래의 건축물들을 좋아합니다.
- 전통 건축물
- 경복궁
- 노이슈반슈타인 성
- 니시야마 온센 케이운칸
- 동궁과 월지
- 몽생미셸
- 밀라노 대성당
- 복드 칸 겨울궁전
- 아야소피아
- 암리차르 황금사원
- 에르미타주 박물관
- 젠네 모스크
- 종묘
- 콜로멘스코예
- 콜로세움
- 쾰른 대성당
- 킨카쿠지
- 파로 탁상
- 판테온
- 페테르고프 궁전
- 페트라
- 포탈라궁
- 히메지 성
- 현대 건축물
- 9.11 메모리얼 & 뮤지엄 - 마이클 아라드
- HSBC 빌딩 - 노먼 포스터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우규승
- 도미너스 포도주 양조장 - 헤르초크 & 드 뫼롱
- 도쿄수도권외곽방수로
- 라투레트 수도원 - 르 코르뷔지에
- 루브르 박물관 아부다비 - 장 누벨
-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 - 이오밍 페이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 모세 샤프디
-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 - 노먼 포스터
- 물의 교회 - 안도 다다오
- 반쪽의 좋은 집[5] - 알레한드로 아라베나
- 베냉 국회의사당 - 디베도 프란시스 케레
- 베이징국가체육장 - 헤르초크 & 드 뫼롱
- 베트남 베테랑 메모리얼 - 마야 린
- 부르즈 할리파 - 에이드리언 스미스(SOM)
- 브루더 클라우스 필드 채플 - 페터 춤토르
-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 프랭크 게리
- 빛의 교회 - 안도 다다오
- 사보아 저택 - 르 코르뷔지에
- 스미요시 나가야 - 안도 다다오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예른 웃손
- 싱가포르 창이 공항 - 모세 샤프디
- 아모레퍼시픽 사옥 - 데이비드 치퍼필드
- 애플 신사옥 - 노먼 포스터
- 왓롱쿤 - 차럼차이 코싯피팟
- 유니테 다비타시옹 공동주거 - 르 코르뷔지에
- 중국은행 타워 - 이오밍 페이
- 징허 신도시 문화예술센터 - 자하 하디드
- 쿠두구 쇼게 중고등학교 - 디베도 프란시스 케레
- 테르메 발스 - 페터 춤토르
- 파리 아랍 문화원 - 장 누벨
- 페르가몬 박물관 - 알프레트 메셀 / 루트비히 호프만
- 한국타이어 신사옥 - 노먼 포스터
-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 노먼 포스터
음악
- 악기
- 가야금
- 마두금
- 백파이프
- 생황
- 유포니움
- 첼로
- 타블라
- 태평소
- 솔로
- 김동률
- 김준수
- 나나 무스쿠리
- 냐신스키
- 베니 프리드먼
- 스트로마에
- 시모지 이사무
- 신바람 이박사
- 안예은
- 엔야
- 이문세
- 그룹
- GReeeeN
- PCCB
- Perfume
- 다프크펑크
- 라포엠
- 리베라
- 미라클라스
- 아바
- 펜타토닉스
- 포레스텔라
- 밴드
- The HU
- 고스트윈드
- 국카스텐
- 류베
- 사바톤
- 세카이노 오와리
- 이날치
- 장기하와 얼굴들
- 카라반 팰리스
- 코르피클라니
- 작곡가
- 크리스토퍼 틴
- 한스 짐머
- 연주자
- 2CELLOS
- SAZA
- 황병기
문학
영화
- 어린 시절 재밌게 본 영화
-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 미세스 다웃파이어
-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 반지의 제왕 시리즈
- 설국열차
- 세 얼간이
- 아이언맨 트릴로지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 앤트맨 1~2편
- 엽문 시리즈
- 위플래쉬
- 인생은 아름다워
- 인셉션
- 인터스텔라
- 찰리와 초콜릿 공장
- 쿵푸허슬
- 킹스맨 시리즈
- 타이타닉
- 트랜스포머 1~3편
- 트루먼 쇼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 포레스트 검프
- 헬보이
- 해리포터 시리즈
- 혹성탈출 시리즈
- 좀 크고 나서 재밌게 본 영화
- 1917
- 7인의 사무라이
- 겟 아웃
- 괴물(봉준호)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기생충
- 덩케르크
- 디스트릭트 9
- 라쇼몽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레미제라블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레옹
- 레이드
- 마션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몬티 파이튼의 성배
- 바람의 검심 시리즈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바지라오 마스타니
- 바후발리 시리즈
- 범죄도시 시리즈
- 벤허
- 변호인
- 쇼생크 탈출
- 십계
- 아바타 시리즈
- 아포칼립토
- 위대한 쇼맨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유주얼 서스펙트
- 인생(장이머우)
- 장고: 분노의 추적자
- 저수지의 개들
- 조다 악바르
- 조커
- 킹덤 오브 헤븐
- 택시운전사
- 테넷
- 판의 미로
- 패왕별희
- 페르시아어 수업
- 포드 V 페라리
-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 핵소고지
- 헤이트풀 8
- 직접 보진 않았지만 꽤나 영향을 받은 영화
- 대부
- 메트로폴리스
- 전함 포템킨
- 황금광시대
드라마
- 재밌게 본 드라마
- 공주의 남자
- 굿닥터
- 기묘한 이야기
- 김과장
- 동이
- 미스터 션샤인
- 별에서 온 그대
- 샐러리맨 초한지
- 선덕여왕
- 셜록
- 스카이캐슬
- 슬기로운 의사생활
- 연인(MBC)
- 열혈사제
- 용비어천가 시리즈
- 응답하라 시리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질투의 화신
- 추노
- 한 번 다녀왔습니다
- 해를 품은 달
- 본 적은 없지만 영향을 받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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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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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크레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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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돌파 그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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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셜 D
만화
창작 취향
사건 설정
국가 설정
이 사람이 사트에서 만든 국가들은 다음과 같은 취향이 반영되었습니다.
- 정치체제
- 국가연합
- 군사정권
- 기업국가
- 무정부주의
- 제정일치
- 지형
- 극지
- 바다
- 초원
- 기타 요소
- 거대로봇
- 마법
- 무법자
- 원시주의
- 함대
- 혁명가
- 호주 동물
언어 설정
언어 설정을 짤 때의 가장 큰 즐거움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저는 음운표를 그리는 것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일전에 한 설문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차마 인정하기 싫었던 나머지 문법을 만드는 것이라고 거짓 응답을 내놓았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마치 패스트푸드 같이 쉽고 간편하게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음운표이더군요.
제가 음운을 얼마나 장난식으로 짜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는 두말린어의 공장식 자음표와 데칼코마니 모음표, 아사어의 지퍼를 닮은 자음표와 원순모음만 있는 모음표, 터흐파으어의 빈틈없이 꽉 들어찬 모음표 등이 있습니다. 저의 강박적 성향이 담긴 정수 중의 정수이지요.
반추하자면, 설정을 만들 때 저의 가장 큰 단점은 기존에 있는 것을 변형시켜 단순하고 빠르게 처리하려 드는 버릇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단점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바로 후험 인공어들이고요. 수두룩한 예시를 살펴 보겠습니다.
- 문법까지 베껴와 단순 변형한 인공어
이렇게 따지고 보면, 실질적으로 제가 사트에서 제작한 온전한 인공어는 갑인어족이나 터흐파으어에 그칩니다. 어릴 적 문학 창작을 할 때 표절을 거듭하며 수많은 반성과 자기책망을 거쳐놓고 아직도 이런 행위를 답습하고 있는 것은 분명 바람직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모습이지요. 어떻게 보면, 버릇에 따른 非신중과 非열심의 결정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밝히자면 제대로 된 나만의 인공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은 바로 자소크어로부터 받은 긍정적인 충격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충격받은 부분은 에스페란토나 퀘냐·신다린 같이 실용이 가능한 인공어가 같은 나라에 살고 나잇대도 비슷한 창작자로부터 제작되었다는 사실이었고, 두번째로 충격받은 부분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질좋은 강좌로 인해 별도의 노력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극을 받은 저는 개인 작품에서 사용될 인공어를 뜯어 고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2년에 작업을 시작하였음에도 아직 갈 길이 머네요. 단기적으로는 SF 소설에서 쓸 인공어의 문법을 충분히 정립하는 것, 장기적으로는 최소 4개의 인공어 완성을 목표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니 속으로라도 응원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