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인의 역사
[ 펼치기 · 접기 ]
곰치씨족거북씨족해파리씨족산갈치씨족개복치씨족문어씨족
해룡씨족삼어씨족
창헤샨켸네이뀨나뗑브뽀왈루
헤스할디레뗑봘루
헤스할디레울타펭차르스샤툴루아
앙둔 제국
갑인 철혈 중갑함대앙둔 망명정부AR 헤브녀트메티샤의 자유와 미래

개요

갑인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

역대 국가

주요 인물

사트.svg 자세한 내용은 갑인/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요 사건

선 앙둔시대

갑인의 역사에서 앙둔 제국의 치세가 워낙에 길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있었던 선사시대·오왕시대·삼황시대를 묶어 (先) 앙둔시대라고 한다. 앙둔 제국의 건국 직전까지 갑인들의 문명과 국가는 원시적인 상태로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생물학적 한계로 하여금 수명 역시 30년 수준으로 짧기 그지 없어서 각국의 왕들은 대략 10년마다 바뀌고는 했으며, 갑인들은 이를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였다.

선사시대에는 수많은 씨족이 난립하였는데, 3세기 경부터 본격적인 성읍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각 성읍의 중심이 되었던 유력 집단으로는 곰치·거북·해파리·산갈치·개복치·문어 등 총 6개 씨족이 있었다. 4세기 말, 곰치·거북은 해룡 씨족, 산갈치·개복치·문어는 삼어 씨족으로 규합되었다.

5세기 초, 해룡 씨족의 이쁘렉 엡무스가 창헤샨을 건국하며 오왕시대를 열었다. 창헤샨은 갑인 최초로 중앙집권제를 확립한 왕국으로써,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이에 여기저기 난립해있던 촌락들은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뭉쳐서 연맹국가를 구성했다. 이어서 해파리 씨족의 니게락 부르히가 켸네이를 건국하여 왕으로 군림하였다. 삼어 씨족의 뀨나·뗑브·뽀왈루는 씨족이 다시 삼분되면서 각기 세워지는 등 불안정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건국자와 일시 등에 대한 정보가 남아 있지 않다.

5세기 말, 창헤샨의 이쁘렉 나볼리가 새로운 행정수도인 푸스타캬의 건설을 지시했다. 푸스타캬는 7세기 초에 들어서야 완공되어, 먼 후임자인 이쁘렉 샬린 대에 천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력에 걸맞지 않게 계획도시 건설에 역량을 다 쏟아버린 창헤샨은 갈수록 침체해갔으며, 결국 7세기 말 이쁘렉 밤마 대에 멸망하였다. 창헤샨은 창·헤스·할디레로 분리되고, 푸스타캬는 헤스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한편, 삼어 씨족의 3국은 서로서로 약소국임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보다는 교류를 택하였다. 정치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 하는 문화가 금방 정착하였으며, 예술 수준도 수준급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8세기 초, 창헤샨의 멸망이 기회라 생각한 뀨나는 불문율을 깨고 군사행동을 개시, 강제병탄을 시도하고야 만다. 결과적으로 뀨나는 실패하였으며 다른 나라들에게 외면받는 고립국으로 전락하였다. 같은 삼어 씨족 국가로써 위험을 느낀 뗑브와 뽀왈루는 나라를 합치고 국호를 뗑봘루로 고쳤다.

9세기 중반에는 켸네이가 무터셰 부르히 대에 멸망하고, 주권과 영토는 할디레에 복속되었다. 판도의 변화 속에서 그 어느 것도 얻지 못한 창은 비교적 소국이었던 헤스와 할디레를 차례로 침공하였으나, 두 국가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막아냄으로써 오만했던 창을 멸망시켰다. 양국 사이에는 형제애가 형성되어, 동고동락하면서 국가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갔다. 그 과정에서 양국 왕족 간의 혼인이 잦아졌고 아예 12세기에 들어서는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이 출범하게 되었다.

14세기, 켸네이계 갑인이자 할디레 장교 출신인 뉴론 울타펭차르가 혈통차별에 반발하여 역성혁명을 일으켰다. 수많은 켸네이계가 이탈하여 국가 혼란을 자아냈으며, 뉴론은 자신의 성을 따서 울타펭차르를 건국했다. 헤스-할디레 동군연합의 군주였던 페깁 헤스할디레는 신흥 국가에 대응하고 사회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헤스할디레 통일을 거행하여 왕권 강화를 도모하였다.

앙둔시대

스샤툴루아 국적의 뗑브계 갑인이었던 군벌 깅바단 앙둔은, 정치적 이유로 하여금 어릴 적 부모를 여읜 인물이었다. 그는 정부에 깊은 복수심을 지니며 성장하였으며 애초의 국가의 전복이 인생의 목표였다고 전해진다. 20세기 말, 깅바단 앙둔은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1997년 7월 22일, 깅바단 앙둔은 스샤툴루아의 수도 첨바론을 수몰시키고 방탕하고 문란한 시레데픽(深帝)의 머리를 갈라 죽였다. 1998년 5월 3일, 깅바단 앙둔은 울타펭차르의 수도 테비야나를 함락시키고 강렬히 저항하는 쉬조이니도(洋孫)의 가슴을 꿰뚫어 죽였다. 1999년 3월 8일, 깅바단 앙둔은 헤스할디레의 수도 푸스타캬를 정복하고 톨라함(龍王)에게 순순히 항복을 받아냈다. 1999년 3월 13일에는 푸스타캬앙두노르로 개칭되었으며, 6일 뒤인 1999년 3월 19일에는 깅바단 앙둔이 앙둔 제국을 건국하고 초대 켸피투(龍皇)로 즉위하였다.

건국 초기 떼바술사들이 치밀하게 계획하여 깅바단의 암살을 시도하였지만, 아홉 영웅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굽 쳉 타흐"가 스스로 목숨을 바쳐 깅바단을 지켜내었다. 이 과정에서 떼바가 정화되어 그야말로 초자연적인 진정한 마법이 탄생하였는데, 갑인들의 수명이 대폭 늘어나 깅바단 역시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앙둔 황실의 핏줄은 모두 일종의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깅바단은 이를 "앙두뉴파바"로 칭했다.

목숨을 잃은 굽 쳉 타흐의 에너지는 승화하여 최초의 차원문이 되었으며, 앙두나킴에 놓였다. 그를 제외한 대영웅들은 앙둔 제국의 지도자로써 각 분야를 전담하다가, 수명이 다해 차례대로 9아킴의 각 차원문으로 승화하면서 앙두뉴파바의 수호자가 되었다. 차원문은 현재까지도 멤블로디의 성지이며, 앙두뉴파바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앙둔 황족으로부터 나오는 권능은 차원문을 통해 제국 전역으로 녹아들어 국민의 일상에 이바지했으며, 또한 새로운 앙둔 황족이 태어나면 여덟 차원문이 일제히 앙두나킴을 향하여 알 속 신생아에 잠재되어 있는 앙두뉴파바를 발현시켰다.

사분시대

도보게

각주

  1. 2024년 12월 21일 11시 38분 28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3. 하양과 함께 작성
  4. 카야와 함께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