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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리온 계획 · 2차 바라리온 계획 · 사상 |
개요
네번은 오늘날 바란에 위치한 귀족 가문과 그 영지를 아우르는 말로, 어원의 유래는 부토니에어의 아랫목이라는 뜻이다. 역사상 바란에서 가장 오래된 귀족 가문이자 정통성으로 이야기하자면 바란 왕가보다도 오래된 곳이고[3], 그것은 곧 부토니에 왕가보다 오래되었음을 이야기한다. 그 역사는 헤멜바르트와 관계있지만, 바란 왕가가 건국 초기에 네번과 모종의 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에 그 역사에 대한 언급은 국가적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알려져있다.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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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어 |
네번 |
헤이어 |
Nebvn |
한국어 |
네번 |
안드로어 |
spqjs |
메다어 |
hc;ts |
생산력
바란 수도권에 토니에 강이 풍부한 생산량을 만들듯, 네번도 네번 호라는 수원을 중심으로 강 줄기들이 뻗어있다. 애초에 네번 자체가 바란의 우거진 산맥이 끝나고 평원과 숲이 이어지는 구간이어서 사람이 살기에도 좋은 지점이다. 계절감도 나쁘지 않아 이 영지로 불법 이주하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할 정도다. 워낙 산맥을 넘는 일이 버겁고, 네번으로 이어지는 협곡에 네번 수비대가 위치해 있다보니 쉬운 건 아니다. 또한 헤멜바르트와 직접 닿아있는 영토여서 거래도 문화도 모두 융성하다. 주된 산업은 제조업, 섬유, 봉제, 공예품 등 범위도 넓고 생산 단위가치가 높은 것들도 많다.
부토니에의 잔재
왕가와 머나먼 곳
앞서서 부토니에의 잔재라는 설명처럼 네번은 바란이라고 표현하기에 어색하다. 어째서 네번이 바란으로부터 독립하지 않는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것은 오롯이 네번 가문의 선택이다. 네번 가문은 부토니에 시절부터 마음에 든다면 그들과 어울리고, 그렇지 않다면 무시하는 일반적이지 않은 행보를 보여왔다. 외신들은 그래서 네번의 별칭으로 괴짜 귀족가문이란 표현도 서슴치않는다. 일전에 쿠데타 당시에도 바움의 요청을 무시하고 상황을 관망하다 전쟁이 끝나니 복구에는 인력을 보내 돕는 모습을 보였었다. 왕가에서는 늘 네번을 자신의 우군으로 두기 위해 애걸복걸하지만, 결국 이곳은 왕가로부터 머나먼 곳이다. 네번은 그렇기에 더욱 자유로운 존재다.
네번의 장(Mayor)
네번의 시장의 이름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나[4][5] 그 성은 분명히 헤멜바르트의 황족(Thravh)이다. 네번에는 곳곳에 헤멜바르트 황족의 상징들이 전시되어있고, 본인 스스로 트라벨레메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날 바란의 건국으로 부토니에의 역사가 샅샅이 지워졌지만 많은 귀족가들은 네번이 과거 황족의 일부였으리라 믿고있다. 도시전설 중에는 그는 이미 수백년을 살고있으며, 영생의 힘을 얻었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 성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네번의 주 행정업무는 네번 직할령 자치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