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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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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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렘나어 |
s'Iluna Kla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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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크어 |
Klasie Evenira Siluna XX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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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상테스어 |
Siloune Événire Clasié XX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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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어 |
Siluna Krlasie, Krlasi Emenira Siluna 2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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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실루나 클라시에, 클라시 에베니라 실루나 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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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실루나 클라시에는 이렘나 철랑대의 515대 철랑대장이다. 이렘나 철랑대 역사상 유일한 비 이렘나-바샨니인 출신 철랑대장이며[3], 이렘나의 역사상 2번째로 오랜 임기를 지낸 대장이다.
생애
어린 시절
실루나 클라시에는 4403년 4월 13일, 자소크 철학단의 세타시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방계는 크리상테스 왕국의 귀족이었으며, 2세부터 15세까지 크리상테스에서 자라나게 된다.
그녀의 동료이자, 후에 자소크의 위대한 군인이 되는 펠레마 안타 아투니스 5세(자소크어: Felema Anta Atunis V)는 그녀에 대해 철없는 아가씨라고 평가했다. 귀족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난 그녀는 험한 모험이 주류가 되는 아미르비아 탐험대의 생활을 힘들어했고, 그때마다 아투니스가 그녀의 칭얼댐을 받아주어야 했다고 전해진다.
전형적인 귀족아가씨였던 그녀는 상황 변화에 대한 융통성이 부족했으며, 아미르비아 탐험대의 북메디아 원정에서 이후의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억류 이후(4427년~4440년)
그녀는 북메디아 원정에서 이렘나인 기사를 공격해 피해를 입혔으며, 그 죄를 물어 억류되었다. 4년 동안 그녀는 이렘나 곳곳에 끌려다니며 포로생활을 하였고, 4431년 6월, 포로의 신분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녀는 자소크 철학단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나, 이렘나 철랑대에 남기를 선택했고, 이렘나의 기사단이 되는 것을 선택한다.[4]
이렘나 사회의 일원이 된 그녀는 4440년, 515대 철랑대장 선출을 위한 철각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515대 철랑대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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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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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의 꼭대기라니, 드디어 이곳에 왔구나. 이렘나여, 철각 위에 떨어진 패배자의 피를 보아라. 그리고, 그대들의 새로운 대장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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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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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렘나 철랑대 515대 대장(4440년~4456년)
4440년 8월, 실루나 클라시에는 역사상 유일한 비 이렘나-바샨니인 출신 철랑대장이 된다. 그녀의 치세 하에서 이렘나 철랑대는 자소크 철학단, 크리상테스 왕국, 시메타시스와 외교관계를 맺게 된다. 그녀는 철랑대장이 된 후 단 한번 자소크 철학단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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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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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크의 해안지역에 검은 깃발을 매단 강철선이 진입했다. 날개를 단 채 철갑으로 무장한 조원들, 각 지방의 상징을 나타낸 검은 깃발과 뻗친 날개 사이로, 그들의 수장격인 인물이 푸른 하늘의 해안도시를 거닐었다. 그들을 맞는 사절의 앞에서, 수장은 그녀의 투구를 벗었다. 길게 늘어트린 적발이 피체바니아시의 태양 아래 찰랑거렸다. 다른 이렘나인들과 다르게 생긴 기사단장의 은빛 눈동자는 자소크의 광활한 대지를 치켜보고 있었다. 그녀는 자소크어로, 이렘나의 교활함을 담은 한마디를 내뱉었다.
“이렘나 철랑대의 515번째 철랑대장이자 철각에 비추어진 파랑의 계승자, 실루나 클라시에가 이곳에 돌아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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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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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치세에서, 이렘나 철랑대는 자소크 철학단과 크리상테스 왕국의 과학기술과 마법을 일부분 들여오게 되었다. 이것은 비교적 낙후된 이렘나 철랑대의 과학기술과 마법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죽기 직전까지 아미르비아 탐험대의 동료들을 그리워했다고 전해진다.
그녀의 사후, 그녀의 자식들은 클라시에 가문이라는 이렘나의 주요 권력가문이 된다. 의외의 일이지만, 크리상테스와 자소크 철학단의 본가와의 교류도 꽤 있었다고 한다.
도보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