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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5003년 3월 3일, 에스라스타베하니아워프게이트아르토이트의 철거 작업 중 폭발했다.

발단

아르토이트 제국반-워프게이트-협정에 의거하여, 협정 승인국인 에스라스타 연방 왕국은 자국 영토인 베하니아에 설치된 워프게이트를 철거할 의무가 있었다.

아르토이트 제국에서는 이미 워프게이트를 철거해본 경험이 있는 자소크 철학단의 경험을 공유받아, 베하니아에 설치된 워프게이트를 자력으로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아르토이트의 마법공학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아르토이트는 이 제거작업에 아르토이트 제위 계승순위 3위의 ‘하인리히-에르빈 폰 아이진아르토이트’ 황자를 중심으로 한 마공학 태스크포스를 결성해 파견하였다.

아르토이트 제국은 5002년 3월 1일부터 에스라스타 연방 왕국 베하니아에 설치된 워프게이트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우선 베하니아 측에서 워프게이트에 주입하던 동력원을 제거하고, 워프게이트 전체를 마공학 술식 - 빙결을 통해 냉각하여 워프게이트 소재의 불안정성을 최소화 하였다. 이후 워프게이트의 윗부분부터 차례차례 마공학 술식 - 파쇄마공학 술식 - 풍화를 이용하여 분해하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작업은 순조로웠으며, 작업 속도로 미루어보아 5003년 말에는 완전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5002년 6월 7일, 그동안 동력이 공급되지 않아 잠잠하던 워프게이트에서 불규칙하게 방사능 수치가 등락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마공학 술식 - 빙결에 의해 워프게이트 자체가 냉각되지 않았다면 즉시 불안정한 워프게이트가 폭발할 수 있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도 보고되었다. 이 이유불명의 방사능수치 변화 현상은 일주일 동안 계속되었다가 멈추었다.

아르토이트와 에스라스타, 그리고 자소크의 학자들은 이 현상을 두고 워프게이트 제거 작업을 계속 진행할지 말지 고민했으나, 하인리히-에르빈 황자가 “단 한 명의 마공학자가 희생하여 전세계의 워프게이트를 제거할 수 있다면, 본인은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아르토이트는 외계의 위협에 물러서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스라스타 대표단은 하인리히-에르빈 황자에게 감명받았고, 자소크 대표단은 우려된다는 입장을 표하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지성명을 내었다.

이후 이전과 같은 작업을 통해서 워프게이트 제거작업은 계속되었다. 오히려 마공학자들의 투지가 올라 기존보다 작업 속도가 빨라지기도 하였다. 이들은 하인리히-에르빈 황자의 아르토이트 정신에 감화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5003년 3월 3일에 사건이 발생했다. 이례없이 높은 방사능 수치가 기록되더니 결국 워프게이트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였고, 제거시공 완료율 92%를 둔 상태에서 워프게이트는 스스로의 출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폭발하고 말았다. 이 폭발의 폭심지에 있던 마공학TF는 그 자리에서 폭사당하거나 전신화상을 당했다. 특히 하인리히-에르빈 황자는 온몸에 3도화상을 입어 생명의 유지 자체가 위협받았다. 응급구조팀의 한 마공의료학자가 순간적으로 냉동시키지 않았더라면 하인리히-에르빈 황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을 가능성 또한 있었다.

워프게이트를 구성하던 워프스톤은 산산조각나 강한 물리력을 지닌 체로 사건현장 여기저기로 튀어나가 베하니아 일부 지역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베하니아의 워프게이트 설치 주변 지역은 이미 봉쇄령이 내려져서 민간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당분간은 원상태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각 국가의 입장

5003년 3월 4일, 아르토이트 제국

아르토이트는 지난 5002년 3월 1일부터 반-워프게이트-협정(AWP) 승인국인 에스라스타 연방 왕국에 존재하던 워프게이트 해체 시공에 들어갔었다.

전체적으로 워프게이트 제거 시공은 순조로웠으나, 5002년 6월 7일부터 워프게이트 내에 방사능 수치가 불규칙적으로 상승하고 하락하는 이상현상이 일어났다. 그렇지만 해당 시공을 담당하던 제국 최고의 마공학자, '하인리히-에르빈 폰 아이진아르토이트' 제3 황자 전하께서는 "단 한 명의 마공학자의 희생으로 전세계의 워프게이트를 제거할 수 있다면, 본인은 기꺼히 희생할 것이다."라며 제거 시공을 계속하시었다.

결국 5003년 3월 3일, 사건이 발생했다. 제거 작업이 막바지에 들어가던 차에, 워프게이트에서 폭발이 일어나 하인리히-에르빈 황자 전하께서 큰 부상을 입게 된 것이다. 전신화상을 당했으며, 작업장 바로 옆에서 대기하던 의료공학자가 응급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더라면 하인리히-에르빈 전하는 오래지 않아 숨을 거두었을 수도 있었다.

하인리히 3세 폐하께서는 칼라만다리 측에서 의도적인 폭발을 일으켜 아르토이트와 에스라스타에게 테러를 일으켰다고 판단하시었다. 앞으로도 제국은 칼라만다리에 대한 적대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 아르토이트 제국일보, 슈테판 비크 기자
아르토이트 제국은 이 폭발사건으로 인해 제국의 계승 서열 3위인 하인리히-에르빈 폰 아이진아르토이트 황자가 전신화상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워프게이트 제거작업을 맡은 아르토이트의 마공학자 6명이 폭발에 직격 당해 즉사했으며, 외에도 몇몇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범인류주의의 온건노선을 걷고 있던 하인리히 3세는 이 일에 격노했다. 이 사건은 아르토이트의 행보가 칼라만다리에 더 적대적으로, 국제 정세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5003년 3월 6일, 에스라스타 연방 왕국

베하니아 내 워프게이트 폭발사고 발생.. 에스라스타 연방 왕국 과학청은 5003년 3월 3일,베하니아 이벨체 지역 워프게이트에서 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주변 지역에 출입금지 명령을 내린 터라 에스라스타 국민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아르토이트 제국의 황자 전하가 큰 부상을 입었다.

5014년 ??월 ??일, 칼라만다리 연방

칼라만다리 연방 , 아르토이트 제국에 손해배상 요구해... 칼라만다리 연방 의회에서는 아르토이트 왕국의 잘못된 워프게이트 철거 방식에 의하여 칼라만다리 연방의 워프게이트 10기가 연쇄폭팔하여 약 8166478250000 디에르(약 98조원,엘리트 1000만톤)의 손해가 발생하여 아르토이트 왕국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갰다고 알렸다. 또한 칼라만다리 연방의 지도자 아네테네스 아멜께서는 하인리히에게 칼라만다리가 의도적으로 워프게이트를 폭팔시켰다는 낭설을 퍼트린것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전했다.

5014년 6월 16일, 아르토이트 제국

아르토이트 제국, 만인의 황제, 하인리히 3세의 격노 "감히, 감히 네깟것들이, 내 아들 하나로는 부족해서 짐과 아르토이트를 겁박하는 게냐..!

짐은 물러서지 않는다. 아르토이트는 굴복하지 않을 게다. 선대제들께서 옳으셨다. 칼라만다리는 사트에 대한 위협이다. 보아라, 저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아르토이트의 희생을 깔보고 있는 것을. 만인의 황제인 짐을 모욕하는 것을! 인류의 지성을 짓밟는 태도를!!

그래, 오너라, 이방인들이어. 전쟁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다시 생각해보아라. 우리의 우방국들은, 범인류의 대의 아래 하나로 뭉칠 것이니.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현 시간부로 16개월 동안 아르토이트는 자소크와 야마토의 인사들과 뜻 깊은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대들은 현명한 대처를 하거라.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그대들의 멍청한 대응 하나로, 전 아르토이트의 희생으로, 범인류의 가치 아래 전 사트가 뭉칠 수 있다면, 짐과 아르토이트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테니!" - 제국원 314년 6월 16일, 하인리히 폰 아이진아르토이트 3세.

5014년 8월 1일, 세멘티-네라크뤼스 공국

세멘티-네라크뤼스 공국의 항의문

만인의 황제, 신앙의 파수자, 네라크뤼스 작위의 소유자, 세르메망의 구원자, 스레니아일의 주권인도자, 이종족에게 펼쳐진 자비로운 손길, 토이트와 바란의 유일한 계승자, 위대한 베니치의 대공작, 용맹한 바움의 기사단장, 남미세자리아의 성채, 주노데의 유일한 왕, 바르셀타의 시장, 부세의 공작, 네즈니베와 무후니아의 왕, 해협과 펠레마의 인도자, 악시비마와 신구르의 정복자, 이사본 변경백, 미세자리아 만인(蛮人)들의 유일한 빛, 셰필리오드와 시가온과 포레빌과 도본과 시움과 민크와 롬과 파파온과 아도본의 황제, 찬란한 세스라인드와 화려한 상테리오브론트와 영광스러운 토이틴의 주군인 아르토이트 제국 황제 시여, 그대의 봉신인 세멘티-네라크뤼스 공작의 감히 인간이 아닌 육신의 입으로 황권을 적대하는 자에게 마땅한 항의를 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언제나 황제의 허락 아래에 있다는 사실에 이견이 없을 줄 압니다.

찬가여, 오직 그 주인을 위하려 울려퍼져라! 아르토이트 제국 의 신하인 우리는 이렇게 기억합니다. 지금까지 만인의 황제를 위하여 울려퍼진 환희의 찬가는 아르토이트 제국의 역사상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아르토이트 제국황제와 충직하고 강건한 백성들이 수많은 시간을 바쳐 엮어낸 최고의 작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르토이트 전역에 울려퍼지는 찬가만큼 남메디아의 위대함을 상징할 수 있는 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파랑력 1907년 세번째 계절(자소크력 5003년 봄)에 일어난 워프게이트 폭발사건은 제국의 찬가를 강제로 소거시켰고, 제국의 전역에서는 황태자를 위한 비탄과 분노의 울음소리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공국은 신하된 자로써, 참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네번(네즈니베 수도)의 아이들은 집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하일리히 황태자를 위해 밤낮으로 울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스라인드(구 바란 수도)에서는 연일 분노에 가득찬 자들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원한 것이 아닙니다.
스레니아일(세멘티-네라크뤼스 수도)의 정령들은 비통한 심정이 퍼지는 것을 두려워해 강물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가득했던 고투(무후니아 수도)의 거리는 거대한 침묵에 빠졌고,
위대한 수도 토이틴(아르토이트 수도)에는 낮은 공기만이 감돌 뿐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일으킨 자들은 우리를 비웃듯 11년이나 늦은 서신을 보냈습니다. 그것도 비문이 아닌 청구서를.

우리 세멘티-네라크뤼스 공국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지배자들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대파랑의 위대한 사데나들은 영원한 호수라는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세멘티를 절멸에서 구한 밀리토호스 타코뤼세멘티라는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우월한 위치에 있음에도 타종족에게 자비를 베푼 아르토이트는 현재의 스레니아일이라는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탄티샤의 위대한 철학자들은 자소크라는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지배자들은 풍경을 만들고, 세계에 비추며, 그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찬가를 빼앗고 그 자리를 비탄으로 가득 채운 자들은 그 풍경을 만들고 가져야 함에 틀림이 없을 줄 알겠습니다.'

사트의 많은 국가들의 지배역과 밀리토호스 타코뤼 왕국의 왕이여, 우리와 함께해주십시오.

1919년 4월 5일,(자소크력 5014년 8월 1일) 아르토이트 제국과 만인의 영광을 위하여.


세멘티-네라크뤼스 공작 엘디세뉴 윈드리드[Eldisenie Vhindrid], 만인의 황제와 그 위업에 찬사를! 우리는 그대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세르메망 백작 발리윈 폰 하일리히케테-린츠[Válivhyn von Heiligkette-Lienz], 세르메망의 모든 정령들은 우리의 전승이 끝나는 날까지 그대들의 인도를 따르겠습니다.

50??년 ??년 ??일, 칼라만다리 연방

칼라만다리 연방의 청구문

베크라투스 아네테네스!

칼라만다리 연방은 오랜기간동안 여러번의 연구 끝에 워프게이트 폭팔 사고는 아르토이트 제국의 원시적인 워프스톤의 이해와 잘못된 철거방식에서 비롯된 인재로 판단하였습니다. 칼라만다리 연방은 아르토이트의 워프게이트 폭파 사고로 인하여 쌍월 프로젝트용 초장거리 워프게이트 8기와 2기의 워프게이트와 9기의 원전 그리고 워프게이트 제4 터미널이 폭팔하였습니다.또한 워프게이트의 일부는 몇천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아르토이트 제국의 만인의 황제에게 요구합니다. 18개월 이내에 16조 1664억 7825만 디에르(한화 약 196조원,엘리트약 2000만톤)를 보상하십시오.

50??년 ??년 ??일, 피페레 제국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요구

피페레 제국의 정기 담화에서, 최근 외교정책에 대한 질문도중 칼라만다리가 아르토이트에게 요구한 보상조건이 너무 가혹하며, 실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 밝혔다.

아트리아에서 가장 풍부한 테테르 채산지인 에볼에서도 저정도의 양이 있겠느냐며, 이미 많은 의혹을 받고있는 칼라만다리 연방국이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 워프게이트가 본질적으로 위험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밝히며, 우주센터 외의 더이상의 워프게이트는 영토내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50??년 ??년 ??일, 한카 교회국

한카의 칼ㅡ아 갈등에 대한 입장 > (전략) 한카 교회국에서는 이번 칼라만다리의 청구문이 사실상의 아르토이트를 향한 선전포고라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아트리아 전체에 묻혀 있는 엘리트를 전부 캐도 지불할 수 없는 양의 배상금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한카에서는 아르토이트 제국칼라만다리 연방 양국 사이의 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라 왔으나, 불행하게도 관계가 파탄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칼라만다리는 우리 한카에 지원을 요청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우리 평의회 의원들도 문제가 생긴 한참 후에서야 저런 호전적인 청구문을 보낸 칼라만다리를 돕는 것에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이는 또 아르토이트 역시 한카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연히 먼저 전쟁 분위기를 고조한 칼련에 대한 아레기구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다는 일부 국가들의 의견을 한카에서 겨우 억누르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전쟁이 발생하면 아레기구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칼련에 대한 제재안이 통과되고야 말 것입니다. 한카에서는 전쟁이 발발하여 양국이 많은 피해를 입기를 원하지 않고, 한카가 전쟁에 휘말려 들어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부디 양국 간의 평화적인 해결이 있기를 바라며 (하략) - 한카 교회국 외무차관 티마이흐의 인터뷰 중에서

도보게

각주

  1. 2024년 7월 3일 22시 10분 03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