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카둔 계통 종족의 특징은 수려하고 매혹적인 외모[3], 자신들의 본질을 우선하고 타인을 묵살하는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카르모시아라고 불리는 양극성 마법이 있다. 이와 같은 특성에 의해 카둔계통 종족들은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는 대신 다른 문명에 기생하여 자신들의 문명을 발전시켜왔는데, 이러한 방식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타 종족들은 이들을 악마 또는 괴물이라고 불렀다.
카둔 종족은 인류와 몬스터의 중간쯤에 위치한 종족으로, 지성체와 비지성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들은 독립적인 문명을 발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카둔 종족의 특징은 서큐버스계열의 종족이라는 것으로, 성별은 여성 100%이다.[4] 이렇기에 다른 종족과의 통혼으로 자손을 만들어나간다. 통혼 상대의 성별에 상관없이 자손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카르모시아로 대표되는 특수한 마법의 영향이다. 통혼 상대는 대부분 자발적으로 몸을 바치며, 카둔계 종족에게서 태어나는 아기들은 모두 카둔계 종족이 된다.
카둔계 종족[5]과 타 종족 여성이 통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타 종족 여성이 가지게 되는 아이는 혼혈이 된다.[6]
별칭
고대로부터 악마취급받으며 멸시받는 일이 많았던 카둔은 다른 종족으로부터 붙여진 멸칭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은 외양에서 유래하였다.
명칭 | |
---|---|
로네어 |
Vati Sꝟal'sga[7][8] |
소노르어 |
Rændi Slod[9] |
자수르만어 |
هچيك[10] |
자텐다어 |
Geróšom[10] Esák(베센표준)[10] Hetcóm(프레니처표준)[10] |
칼티어 |
هشيك[10] |
칼르신어 |
چيرحه[10] |
분류
카둔계통의 종족은 지역과 언어, 문화와 종교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솔니
|
솔니는 자텐다 황금전단 북부의 솔니 고원에 사는 카둔의 일파로, 순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11] 종족이다. 그러나 이것이 천성의 선함인지, 외부 세력에 의해 멸망당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생존방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에세르데소니는 자텐다 황금전단의 필요에 따라 세워진 솔니의 보호령였다. 현재 상 프레니처 솔니는 AR 프레니처와 AR 세르네데에 주로 거주한다.
상 프레니처 솔니
|
상 프레니처 솔니 또는 연해 솔니는 솔니의 일파로, 해안지역에 살고있는 솔니이다. 산악지역에 거주하는 솔니와 다르게 농경생활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 프레니처는 자텐다 황금전단이 세운 상 프레니처 솔니의 보호령이고, 연해 솔니 혈족은 상 프레니처 솔니가 세운 혈족국가였다. 현재 상 프레니처 솔니는 AR 프레니처에 주로 거주한다.
스트러세이
|
스트러세이는 스트러세이 협곡에 사는 카둔의 일파로, 쾌락주의적인 종족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스트러세이 협곡은 지리적 요충지로, 오이투포 산맥을 건널 수 있는 몇 안되는 지협이다. 이 지역에 살고있는 스트러세이는 과거로부터 외부 세력의 침공을 많이 받아왔으며, 지속되는 침공은 스트러세이의 염세주의적, 환락주의적 문화를 만들어냈다.
신앙의 결행자는 스트러세이가 세운 범죄집단이자 부족국가였다. 현재 스트러세이는 AR 나지에셔트와 AR 세르네데에 주로 거주한다.
모르냐크
|
모르냐크는 오이투포 산맥 중앙에 살고있는 카둔의 일파이다. 외모의 아름다움 때문에 카둔 종족들은 노예로 자주 팔려나갔는데, 모르냐크는 자신들의 종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혐오감이 드는 마법을 종족 전체에 걸어놓은 후 자신들이 건설한 요새와 성채를 통해 종족의 피난처를 건설해놓았다. 오이투포 산맥을 지날 때 섬뜩한 느낌의 아름다운 종족을 만났다면 이들일 가능성이 높다.
중부 아이르테피 혈족은 모르냐크가 세운 혈족국가였다. 현재 모르냐크는 AR 프레니처와 AR 세르네데에 주로 거주한다.
로지냔
|
로지냔은 로지냐드 요새에 거주하는 카둔의 일파로, 다른 카둔 계통 종족과는 다르게 산맥이 아닌 해안가 바다에 존재한다. 로지냔의 분화는 타 카둔 계통 종족보다 일렀을 것으로 추측되며, 타 카둔 계통 종족과의 차이도 큰 편이다.
로지냔은 자텐다 문화와 관련이 없었으나, 쇠예흐 대전쟁의 여파로 자텐다 문명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로지냔은 AR 프레니처에 위치한 로지냐드 요새에서만 거주한다.
로네인
|
자세한 내용은 로네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로네인은 카둔 계통의 종족이 아니지만, 오랜 기간동안의 혼혈로 인해 문화적, 외양적으로 카둔 종족과 동화된 셰르의 일파이다.
혈족
자세한 내용은 카둔/혈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혈족이란, 카둔 제종족만의 고유한 생활공동체를 구분하는 사회적 그룹이다. 혈족은 '피를 이어받은' 개체들의 집합으로 구성되어있으나, 개인 생활을 하는 카둔 제종족의 구심점이 되어주는 공동체이다. 이들은 같은 피를 공유하는 가족이나 씨족과 같은 공동체와 달리 피가 섞이지 않은 채 혈족 구성원의 형상을 계승하는 것 만으로도 혈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형상 계승은 카둔 종족에게 느껴지는 아우라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나, 현재까지 자세한 원리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다.
카둔은 종족 휘하에 여러가지 혈족 구분이 있으며, 혈족마다 문화와 추종 종교가 다르다. 일부 자텐다화가 된 카둔들은 혈족에 소속되어있지 않기도 한다.
역사
역사상 카둔 종족은 단 한번 독자적인 문명을 발전시킨 적이 있는데, 현 상 프레니처에 존재하던 브레니스 왕국이 바로 그것이다. 브레니스 왕국이 대파랑 시기 파랑 기병대에 의해 절멸당한 이후로 이들은 다시는 독자문명을 이루지 못하였다.
대파랑 이전 카둔 종족은 스스로를 '스타냐사'라고 칭하며 북메디아 서부, 현재의 상 프레니처에 거주하였다. 브레니스 왕국은 스타니샤들의 문명이었으며, 카둔의 일파인 로지냔은 이때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의 로지냐드인에 해당하는 종족은 비-카둔계 종족이었으며 현재의 로지냔과는 달랐는데, 현재의 로지냔이 당시 어떤 지역에서 거주하였고, 어떤 명칭으로 불렸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추정에 따르면, 현재의 로지냔은 본래부터 오이투포 산맥 북쪽에 살던 카둔계 일파였을 것이라고 한다.
브레니스 왕국에 대한 정보는 대파랑으로 인해 멸망한 주위 문명이었던 구 로지냐드[12], 라쿠텐보츠 자유도시연합, 세이안 문명과 셀론드 문명의 기록에 기술되어있다. 브레니스 왕국 역시 대파랑의 참극을 피해갈 수 없었으며, 현재의 솔니 고원과 스트러세이 지협으로 이주한 것도 대파랑의 영향이 컸다.
대파랑에 의해 솔니 고원으로 이주한 '스타냐샤'는 현재의 솔니가 되었고, 스트러세이 지협으로 이동한 '스타니샤'는 스트러세이가 되었다. 이들중 파랑 기병대를 피해 오이투포 산맥 중앙으로 이동한 일파는 현재의 모르냐크가 된다.
한편, 대파랑의 영향으로 3238년 로지냐드 요새가 몰락한다. 그러나 파랑 기병대는 이 지역을 유지할 능력이 없었으며,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버리고 이곳에서 퇴각한다. 현재의 로지냔들이 이때 로지냐드 요새로 대거 이주하였으며, 남은 생존자들을 흡수하고[13] 현재의 로지냔이 되었다.
대파랑으로 인해 오이투포 산맥 북부까지 이동한 일부는 현재의 로네인의 문명에 의해 노예가 되는데, 이후 지속적인 혼혈이 발생하여 현재의 로네인은 카둔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게 된다.
한편 3245년 솔니와 셀론드인의 접촉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후 셀론드인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대파랑 이후 카둔 종족들은 다시는 문명을 이루지 못하였으며, 혈족 단위의 원시적인 생활을 하며 다른 문명에 기생하며 자신들의 문명을 발전시키게 된다. 파랑 기병대의 후예였던 자텐다 황금전단이 이들의 주요 타겟이 된다.
자텐다 황금전단이 막 세워질 무렵, 일부 솔니들은 자신들의 옛 왕국 지역인 상 프레니처 지역으로 귀환하게 되는데 이들은 연해 솔니 또는 상 프레니처 솔니라고 불리는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자텐다 황금전단이 서부와 북부로 확장함에 따라 카둔 종족과 다시 조우하게 되지만, 문명의 심각한 퇴보로 인해 자텐다는 이들이 구 브레니스 왕국의 후예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연유에 따라, 카둔은 현재의 상 프레니처, 연해 솔니 혈족, 중부 아이르테피 혈족, 에세르데소니, 신앙의 결행자로 분화된 상태이다. 이들의 문화들은 지리적 특성과 주위의 치세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분화하게 되었다.
쇠예흐 대제국이 일으킨 북메디아 대전쟁은 카둔의 생활방식을 모두 바꾸었다. 오이투포 산맥의 카둔 족 일부는 자수르만인의 영향을 받아 어스몬 신앙으로 개종하고 카둔의 본성을 개혁하여 자텐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자 했으나, 쇠예흐 대제국의 점령 이후 쇠예흐 대제국의 학살로 인해 자취를 감추었다.
결국, 카둔 제민족의 자텐다 문명권 편입은 막을 수 없었으며, 전쟁 이후 카둔 족은 자텐다 문명의 AR 그룹으로 편입되게 된다.
카르모시아
카르모시아는 카둔 존족의 고유 마법으로, 양극성 마법으로 불린다. 이 마법의 특징은 시전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을 희생시켜 얻는 마법이라는 것이다.
문화
카둔의 문화는 문란하다는 말로 일축할 수 있다. 서큐버스 계통의 종족인 카둔은 종족의 생존 또는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다른 문화권에서 금기시되는 행위를 정당화시킨다. 이들의 문화는 이러한 행위를 본질에 대한 접근이라 칭하면서 권장하는 편이다.
분포
카둔 종족은 북메디아 서부 고원지역에 거주한다. 일부 자텐다 문명에 동화된 카둔 종족들은 AR 에르뎀이나 AR 오닉서커트가 위치한 북메디아 저지대에 거주한다. 카둔은 종족별로 다음과 같은 지역에 거주한다.
- 상 프레니처 솔니
- 솔니
AR 에르뎀
AR 오닉서커트
AR 프레니처
AR 세르네데
- 모르냐크
- 스트러세이
- 로지냔
기타
도보게
각주
- ↑ 2024년 11월 5일 13시 38분 34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 ↑ 몽마와 같은 외모
- ↑ 단성이지만, 여성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서큐버스적인 특징을 가졌기 때문이다.
- ↑ 100% 여성
- ↑ 로네인들이 이와 같은 기원을 가진다.
- ↑ 뿔달린 노예
- ↑ 재미있는 점은, 로네인은 카둔 종족과의 지속적 혼혈로 뿔이 생겼다는 것이다.
- ↑ 아름다운 껍데기
- ↑ 10.0 10.1 10.2 10.3 10.4 10.5 염소
- ↑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순수하다는 말과는 비교되지 않을, 성격적 순백이다.
- ↑ 현재의 로지냐드와는 다르다.
- ↑ 대부분은 이들의 노리개가 되어 생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