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고시(Zaägox)는 디도포이카스로 하는 카드게임이다. 주로 3-4명이서 플레이한다.
자야고시는 레톰과 같이 점수 내기 싸움이다. 자야고시 게임에는 1등밖에 없고 2등, 3등 등이 없다.
용어
- 중앙패: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테이블 중앙에 놓는 패. 카드 내용을 볼 수 없도록 뒷면이 위로 가게 해놓는다.
- 손패: 각자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패. 자신만 카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해놓는다.
- 패쌍: 각자 플레이어 앞에 놓는 같은 수의 패 두 장 쌍.
- 버림패: 플레이어가 필요하지 않아서 버린 패. 중앙패 옆에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두고, 턴을 시작하기 전에 버림패가 있다면 중앙패 가장 마지막에 넣는다.
- 다Da: 카드 접수 선언. 버림패 한장과 손패 한장으로 패쌍을 만든다. 버림패가 생긴 시점에 선언 가능하고, 선언할 때에 반드시 '다'라고 외쳐야 한다. 다를 더 일찍 외친 사람으로 인정되는 사람이 버림패를 가져간다.
- 숙성패: 패쌍 위에 올려놓은 패. 다른 사람이 카드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일정 수의 숙성패가 패쌍 위에 쌓이면 패쌍을 이루는 카드 중 하나를 보관패로 만든다.
- 보관패: 숙성이 완료된 패. 보관패가 4개가 되면 게임에서 승리하고, 그것으로 족보를 따진다.
게임 방법
- 조커 4장을 포함하여 36장으로 이루어진 디도포이카스 덱을 준비한다.
- 합리적인 방법으로 선을 정한다.
- 게임을 시작하면 모든 사람에게 4장씩 손패를 나누고, 남은 패들은 테이블 중앙에 놓는다.
- 자신의 턴인 사람은 중앙패에서 한 장을 가져와 손패로 하고, 다음 세 동작 중 하나를 수행한다.
- 손패 중 하나를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테이블 중앙에 버림패로 만든다. →1
- 손패 중 수가 같은 패 두 개를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앞에 패쌍으로 만든다.
- 패쌍 중 하나에 무슨 패인지 보이지 않도록 한 장을 내려놓아 숙성패로 만든다. →2
- 다음 사람이 턴을 진행한다.
1→
- 버림패를 낸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 중에서 손에 버림패와 수가 같은 패가 있다면 "다Da"를 선언하고, 해당 패를 가져와 자신의 앞에 내려놓아 패 쌍을 만든다.
- 패 쌍을 만든 다음 사람이 턴을 진행한다.
2→
- 패쌍에 쌓인 카드 개수가 다음 표에 해당하는 것이 되었다면 패쌍을 이루는 두 카드 중 하나를 보관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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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
1 |
2 |
3 |
4 |
5 |
6 |
7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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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카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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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1 |
2 |
3 |
4 |
1 |
2 |
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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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패쌍패와 숙성패는 중앙패 마지막에 넣는다.
- 만약 자신이 보관한 카드의 수가 4장이 되었다면 게임을 종료하고, 4장이 되지 않았다면 다음 사람이 턴을 진행한다.
점수 계산법
4장의 보관패는 수 종류, 색 종류, 모양 종류의 세 가지를 얼마나 잘 지켰는가에 따라 점수를 책정한다.
일단 4장을 완성하면 2점이고, 그 후에 수 종류, 색 종류, 모양 종류를 계산한다.
수 종류란 어떤 종류의 수들을 모았는지를 의미한다.
위 표에서 왼쪽 보관패는 1, 2, 3, 4로 이루어져 있고, 오른쪽 보관패는 2, 2, 3, 6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1, 2, 3, 4는 각각 5, 6, 7, 8과 같은 것으로 취급하므로 왼쪽 보관패의 수 종류는 4개, 오른쪽 보관패의 수 종류는 2개[10]이다.
만약 1, 1, 1, 1과 같이 완전히 같은 수로 이루어진 경우라면 강연결 수1종이라고 하고, 2, 6, 2, 2와 같이 같은 것으로 취급되는 한 가지 수로 이루어진 경우라면 약연결 수1종이라고 한다.
또한, 1, 2, 3, 4나 5, 6, 7, 8을 모은 경우를 강연결 수4종이라고 하고, 1, 6, 7, 4와 같이 같은 것으로 취급되는 네 가지 수로 이루어진 경우라면 약연결 수4종이라고 한다.
공패는 수가 없는 것으로 치기 때문에, 공패를 보관한 경우 수4종을 만들 수 없다.
색 종류란 어떤 색을 모았는지를 말한다.
위 표에서 왼쪽 보관패는 빨강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색1종, 오른쪽 보관패는 빨강, 노랑, 초록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색3종이라고 한다.
공패는 색이 없는 것으로 치기 때문에, 공패를 보관한 경우 색4종을 만들 수 없다.
마지막으로 모양 종류란 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진 카드를 모았는지를 말한다.
위 표에서 왼쪽 보관패는 혼패와 선패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양2종이고, 오른쪽 보관패는 혼패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양1종이다.
공패는 하나의 모양으로 인정된다. 따라서 공패가 있어야 양4종을 만들 수 있다.
각각 모양, 색, 수 상태에 따라 다음 표에서 알맞는 조합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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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
색 |
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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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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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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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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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3
|
×2 |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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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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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1
|
1
|
강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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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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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
|
약연결
|
-1
|
이때, 덧셈과 뺄셈을 모두 먼저 수행하고 그 다음에 곱셈을 수행한다.
위 보관패의 경우 일단 완성이므로 +2, 양2종 +1, 색1종 -2, 강연결 수4종 ^2이므로
점이다.
위 보관패의 경우 일단 완성이므로 +2, 양1종 -1, 색3종 ×2, 수2종 +1이므로
점이다.
위 보관패의 경우 일단 완성이므로 +2, 양3종 ×2, 색4종 ×3, 약연결 수4종 ×3이므로
점이다.
모양 종류
자야고시에서는 패를 원패, 선패, 혼패, 공패의 네 가지 종류로 나눈다.
원패는 카드에 그려진 그림이 완벽한 원으로만 이루어진 패, 선패는 완벽한 원이 하나도 없는 패, 혼패는 완벽한 원과 선으로 이루어진 패이고 공패는 아무 그림도 그려지지 않은 패를 말한다.
도보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