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루밀리안-비카알레베데카 보편공화국의 정치인으로, 최고회의 상무회 의장이다.

생애

라네아카 출생으로, 젊은 나이에 해군 소속 정치장교가 되었다. 비카는 군사대학에 재학할 당시부터 용맹하며 투철한 공산주의자로, 원칙주의자였으며 인격자였다. 그 일화로, 비카가 재학중 "현재의 일리아는 파벌주의의 늪에 떨어졌습니다. 삼두정 이후에도 당이 건재하려면 미리 당조직을 개혁하고 재편하여, 부패와 끝없는 당쟁의 여지를 제거해야합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이렐라프에게 직접 보내어 당 기관지에 실린 일이 있었다.

비카는 정치장교로서 해군 장병을 교육하며 더더욱 공산주의 신념이 강해졌고, 삼두정 사후 이어지는 혼란기에 자신의 밥그릇만을 탐내는 정치인들에게 염증을 품게 되었으며, 현 체제에서 얼마나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는가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비카는 함장 직위를 고사하고 푸크 정치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비카의 학식이 커갈 수록 보편공화국에 관한 회의만이 자라났다.

5276년 혁명기념일, 비카는 자신과 뜻이 맞는 동조자들을 모아 선상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반란을 통해 혁명사령부를 규합하고, 인민의 동조를 이끌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선상 반란에 참가하지 않은 장교 중 한 명이 도주에 성공, 당국에 신고하였다. 장교는 전원 체포되었으나, 이미 전국 각지에서는 비카에 동조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위기감을 느낀 당은 비카를 단순 탈선으로 처리, 5년형을 선고하는 데 그친다.

한편 당 내부에서는 권력투쟁이 지속되며, HUSAR의 독주가 이어진다. 이에 위기감을 품은 당은 파벌 간 경쟁을 계속하면 권력을 완전히 상실해버릴 수 있다고 판단, 상호간 경쟁을 일시 중지하고 의장은 당내 파벌과 무관한 인물에게 맡겨야 한다는 합의에 이른다. 어느정도 인민의 지지가 있으며, 정계에 연이 없어 조종하기 쉽고, 그러면서도 일관성은 있어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지 않을 자. 당은 루밀리안-비카를 의장으로 선출하기에 이른다.

각주

  1. 2025년 1월 15일 20시 58분 43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디스코드 서버에는 차단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