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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친위대기

개요

천황친위대(天皇親衛隊/テンノウシンエイタイ)는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아마자쿠라 복벽주의 무장 반군이다.

상세

천황친위대는 텐메이교계 신흥종교인 태양회 신자들이 자체적으로 무장하면서 창설된 단체이다. 태양회 자체는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내부인민위원회의 관리를 받는 인증된 종교로, 반정부적 성향을 한번도 들어낸 적이 없던 종교였다.

노가타 타케오.png
노가타 타케오
ノオガタ・タケオ

4899년, 태양회의 12대 교주였던 노가타 타케오는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는 존재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며 신도들을 무장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는 神聖国守護 天皇陛下再臨(신성국수호 천황폐하재림)을 표어로 삼았고, 당시 기준으로 이미 존재하지 않는 천황이 천조대신 그 자체라고 주장하며 아마자쿠라의 재건운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가짜 천황[1]을 자신들의 숭배 대상으로 삼은 후, 4902년 9월부터 반정부 문구가 담긴 선전물을 배포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내무인민위원회와 질서유지부의 단속에 의해 신도 일부가 체포되게 되었다. 이에 노가타 타케오는 남은 신도들과 함께 호쇼 사회주의 공화국의 타케하타산에 숨어들어 천황친위대를 선포하고 야마토의 관공서를 습격하는 등의 행각을 펼치고 있다.

4910년 4월 3일에 호쇼 사회주의 공화국 키슈 제 3구역에 위치한 제 3구역 12번 공공안전주재소에서 테러를 저질렀다 9명이 근무하고 있던 주재소에 총기와 장도로 무장한 남성들이 급습하여 이들을 공격하고 불을 지른 후, 도주하였다. 이 테러로 주재소 내에 있던 경찰 8명과 주민 4명이 사망하였고, 주재소는 전소되었다. 도주한 테러범들은 추격하는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였고, 탄약이 떨어지자 자살을 시도하였다. 테러범 5명 중, 3명은 자살하였고 2명은 이를 실패하여 체포되었다. 체포된 1명은 사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 한명은 미성년자에다 테러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으나 복역중 사망하였다.

4920년 3월 1일에, 타케하타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2명의 주민을 납치하였다. 공안국에서는 초기에 이들이 낙오되었다고 생각하여, 지역 경찰들을 파견하여 타케하라산을 수색하였지만 2개월이 넘도록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5월 10일, 납치된 1명이 탈출에 성공하면서 이를 공안국에 알렸고, 공안국은 무장경찰을 파견하여 타케하라산의 동굴에 있는 천황친위대의 기지를 공격하며 구출작전을 시행하였다. 총 20명의 천황친위대원들이 사살되었고, 12명이 체포되었다. 하지만 납치되었던 나머지 1명은 이미 다른 기지로 옮겨진지 오래고, 노가타 타케오의 아내로 강제 결혼을 했다고 한다. 체포된 대원들은 다른 기지들에 대한 증언을 끝내 거부하였고, 이들 중 5명은 사형을, 7명은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에서 들어난 충격적인 일은, 체포된 12명중 15세 이하의 소년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문맹에다가 표준 야마토어를 구사할 수 없다는 것이 들어났다. 순수한 아마자쿠라의 언어를 교육한다고 하는데, 텐메이어 표현을 사용하다 못해 어휘들을 직접 만들어낸 엉터리 텐메이어를 공동체 내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여담

각주

  1. 태양회 신도들의 아이들 중 하나를 데려와 마지막 천황의 환생이라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