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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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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몇년도인가요?"
디도포이카디사비자시(Didopoikadisavizax) 또는 디사비자시(Disavizax)는 디도포이카스로 하는 점(占)이다. 주로 디도포이카스의 조커 패를 제외한 32장의 패에 의미를 붙여서 의미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사비자시는 53세기를 기점으로 현대적인 연구가 시작되었고, 이전에도 많이 진행되어왔다. 사실 디도포이카스 카드의 시작이 점을 위한 것이었는데, 그 방법이 복잡하고 연습이 필요하기에 잘 알려지지는 않아왔다.
진행 방법
종합운
종합운은 공패가 없는 디도포이카스 덱을 잘 섞어서 랜덤하게 4장을 뽑아 볼 수 있다. 뽑은 4장의 카드는 각각 본인, 연애관계, 직장생활, 친구관계를 의미한다. 주로 인간과 있었던 일이나 인간관계 상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패 해석
디도포이카스 패의 해석은 점을 읽는 사람이 느끼는 느낌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똑같은 패를 보고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디사비자시는 어디까지나 점으로, 현재 상황을 돌아보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수는 있으나 미래를 알려주거나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디사비자시는 의견 결정에 참고를 하기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화기
전화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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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긍정 | 기대, 추앙 |
중립 | 연결성, 인간관계 | |
부정 | 귀찮음, 건성 | |
극성 | 중상 | |
편향성 | 완전 중립 |
게슈탈루아틴(Gextaluatin)은 전화기라는 의미를 가지는 카드이다.
게슈탈루아틴은 완전 중립 카드로, 긍정이나 부정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상황이나 선택에서 이 카드를 마주한다면 가치판단이 불가능한 것으로 이해된다. 자신의 상태가 안 좋다고 느낀다면 말 그대로 안 좋은 것이고, 자신의 상태가 좋다고 느낀다면 그 이유 그대로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극성이 중상이므로 앞으로 따를 운과 감정의 변화가 클 것을 암시한다.
이 카드가 나오는 사람은 바쁘게 사는 것을 좋아하며, 일이 없이 가만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언제나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다른 사람이 이 사람에게 다가가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언제나 머릿속에 다음 할 일이나 앞으로 해야 할 일,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 아주 생각을 비우는 일은 드물다. 자신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다가오기 힘들어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그것을 잘 활용하여 인간관계를 전개해간다. 인간관계에서는 가까운 사람과 먼 사람의 구분이 있는 편이며, 따라서 극적인 인간관계를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에게 힘든 일이 일어난 경우에 대부분 인간관계에 의한 것이며, 이 경우 지향점에 대한 차이로 인한 갈등인 경우가 많다. 이 문제에 정답을 찾으려는 시도를 자주 하게 되는데, 이때마다 쉽게 정답이 찾아지지 않으므로 무기력해진다.
옴
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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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긍정 | 반등 |
중립 | 새로운 시작 | |
부정 | 시련 | |
극성 | 중 | |
편향성 | 약간 긍정 |
오르(Or)는 다가온다는 의미를 가지는 카드이다.
오르는 약간 긍정 카드로, 긍정을 묻는 대답에서 오르 카드가 나오면 "가능성이 있다", "가망이 있다"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부정을 묻는 질문에서는 "관련된 시련, 그리고 반드시 반등이 찾아온다"로 해석한다. 비슷하게, 상황을 묻는 질문에서 이 카드를 마주한다면 "앞으로 일어날 일로 많은 운 변화를 겪겠지만, 그것으로 한 층 성장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 카드가 나오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자신 밖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상황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한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장소에 가는 것을 즐기지는 않으며, 인간관계 상에서는 주로 사회의 분위기에 따라 성격이 변하는, 투명한 물같은 관계를 가진다. 옴 카드가 나오는 사람이 집에서 자주 지내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이나 컴퓨터 상의 관계를 깊게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고, 밖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공간이 보장되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간접적인 교류가 가능한 공원이나 카페, 혼밥하는 음식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이 사람에게 힘든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잘 없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쉽게 선택해내지 못하며, 자신이 선두에 나서기를 꺼리는 성격이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자신 안에서 다르게 받아들여 묻어두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사람에게 힘든 일이 자주 없다는 것은 자신이 힘든 일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며, 묻어둔 피로도 쉽게 표현되지 않는다.
망각
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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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긍정 | 새 출발 |
중립 | 일반, 평범함 | |
부정 | 놓침 | |
극성 | 하 | |
편향성 | 부정 |
나니그(Nanig)는 잊는다는 의미를 가지는 카드이다.
나니그는 부정 카드로, 긍정을 묻는 대답에서 나니그 카드가 나오면 "진행 도중 길을 잃는다", "준비가 부족하다" 등의 의미로 해석되고, 부정을 묻는 질문에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로 해석한다. 비슷하게, 상황을 묻는 질문에서 이 카드를 마주한다면 "우직하게 노력하라", "공포를 받아들이고 나아가라", "시련을 견뎌라"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나니그가 나오는 사람은 주로 어디 하나 튀는 구석이 없고, 언제나 조용히 있으며 인식의 범위에도 잘 들어오지 않는다. 따라서 주위를 잘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사람이 장소에 있는지 없는지를 잘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은 보통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내며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뽐낼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아무 때에도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다른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하지만, 그것이 가능한 경우가 별로 없거나, 자신이 아니라도 쉽게 일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굳이 나서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사람에게 힘든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나 능력 부족에 의한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넘는 요구를 받을 때에 특히 많은 곤란함을 느끼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편법이나 사파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으므로 우직하게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믿음
믿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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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긍정 | 안정 |
중립 | - | |
부정 | 고립 | |
극성 | 무 | |
편향성 | 무 |
나리산로이드(Narisanroid)는 믿는다는 의미를 가지는 카드이다.
나리산로이드는 32장 디도포이카스 패 중에서 가장 극성이 적고, 안정적인 패로 여겨진다.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믿음 카드가 나온다면 긍정이나 부정에 편향된 것이 아니라, “나아가라”, “변화하라”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디사비자시 섞기
다시비자시를 진행할 때에는 앞과 뒤가 비슷하게 나오도록 카드를 랜덤하게 섞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디사비자시 섞기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덱을 섞는다.
디사비자시 섞기는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 일단 덱을 오른손쪽[9]이 앞면이 되도록 왼손 엄지와 중지–소지를 사용해 잡는다. 이때 소지는 덱 아래에 받쳐 덱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 덱의 절반 정도 되는 부분을 오른손의 엄지와 중지를 이용해 잡아, 덱을 절반씩 왼손과 오른손에 나누어 잡는다.
- 오른손에 있는 덱을 왼손에 있는 덱 위에 두드려 울퉁불퉁한 것을 없앤다.
- 오른손에 있는 덱을 왼손에 있는 덱 위에 일자로 올려놓고, 왼손 검지로 왼손의 덱의 아랫부분을 누른다.
- 이때, 오른손에 있는 덱을 왼손쪽으로 밀며 눌러서 카드 한 장 한 장이 서로 엇갈려 포개어지도록 한다.
- 오른손에 있는 덱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덱 안에 넣어 두 덱을 하나로 합친다.
-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한다.
각주
- ↑ 2024년 12월 21일 16시 58분 09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7개 회사 전원
- ↑ 3.0 3.1 세멘티 왕국 설립과 동시에 탈퇴
- ↑ 종속국인 아르토이트령 네즈니베 · 아르토이트령 무후니아 · 세멘티-네라크뤼스 공국도 동참하였다.
- ↑ 헤멜바르트 제국은 일라스판 · 눌루베즈 · 헤세남 등 3개 도시만 별도 가입하였으며, 총사무소는 헤세남에 위치한다.
- ↑ 올리뵈, 키미아, 루에나데스, 리브렌스카
- ↑ 일반적인 자소크어와 조금 차이가 있는 셰스카테 자소크어를 사용한다
- ↑ 라크렐데사를 위시한 서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
- ↑ 잘 쓰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