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 ⦁ 역사 ⦁ 지리 ⦁ 부족 ⦁ 문화 ⦁ 민족 ⦁ 경제 ⦁ 외교 ⦁ 어스몬 신앙 ⦁ 언어 ⦁ 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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قويايار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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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야르크 | |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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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코야야르크는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의 수도이자, 유일한 도시이다. 자수르만어로 바위 요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역사
야마토 반도에서 고향을 잃고 사흐러 사막에 오게 된 자수르만인들은 유목과 상업을 통해 살아왔기에, 딱히 도시를 세우고 살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후나르허나 라고 부르는 교역소와 시장의 역할을 하는 천막들을 부족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곳에 세워왔다. 이는 그들이 안정적으로 상업 활동을 하기 위해 세워졌는데, 그들은 사흐러 사막의 사리크데브[2]를 피하기 위해 터만 마련하고는 천막은 시간이 지나면 허물었다.
이런 수 많은 후나르허나들 중 협곡으로 둘러 쌓여 사리크데브로부터 안전한 곳이 바로 코야야르크였다. 사흐러이스탄의 부족들은 4042년부터, 이곳에는 천막을 딱히 허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는, 부족회의의 장소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4050년대부터는, 일부 씨족들이 주변의 흙을 통해 만든 벽돌로 집을 지어 정착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사막참외 농사를 짓고, 같은 부족의 물건들을 들여와 다른 부족에게 파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이후 외국인들을 위한 환전소, 노예 시장들이 크게 들어서면서, 북메디아의 동부와 서부를 잇는 중계 도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상세
코야야르크 시장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코야야르크 자체가 하나의 큰 시장이기에, 도심 자체가 상점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야야르크에 들어서는 관문을 통과하기 전부터, 온갖 물건들을 파는 천막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코야야르크 시장은 크게 노예상과 잡화상, 식당, 무기상 구역으로 이루어져있다.
- 노예상 구역
코야야르크 동쪽 관문부터, 대광장까지 이르는 대로는 모두 노예상 구역이다. 흙 벽돌로 지어진 집보다는 천막들이 세워져 있으며, 호객 행위가 가장 심한 곳이다. 천막 밖에는 족쇄가 묶여있는 노예들이 서있거나 앉아있다. 이들은 주로 텐메이인과 바샨니인 혹은 카둔계 민족들로 이루어져 있고, 조금 깊은 골목에 들어가면 소수의 자텐다인들 또한 노예상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이곳의 상인들은 특히 외국인을 향해 호객행위가 심한데, 지나가다가 그대로 손목을 붙잡고 노예를 구경시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 잡화상 구역
코야야르크 남쪽 관문부터, 북쪽 관문의 일부, 서쪽 관문의 일부까지는 모두 잡화상 구역이다. 이들은 흙 벽돌로 지어진 집을 상점으로 삼아 물건들을 판매하는데,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한다. 사막참외와 같은 과일과 성냥이나 종이 같은 물건부터, 고대 유물이나 귀금품까지 모두 판매한다. 이곳의 잡화상 구역의 약물상은 특히 유명한데, 출처나 제조법을 알 수 없는 약들을 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
- 식당 구역
서쪽 관문의 일부 잡화상들을 제외한 모든 곳이 식당 구역이다. 이들은 사흐러이스탄 전통 빵인 여트키나, 국수 요리인 라만 등을 판매한다. 외국인을 향한 바가지가 가장 심한 곳이기도 하다. 식당의 모든 자리에는 커라더리를 물로 걸러 흡입할 수 있는 여과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여과기를 통한 커라더리 흡입은 유일하게 사흐러이스탄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 무기상 구역
북쪽 관문의 잡화상 구역을 제외한 모든 곳이 무기상 구역이다. 이곳에는 야마토산 소총이나 칼, 수제 총들을 판매한다. 이곳의 수제 무기들은 꽤 품질이 좋다.
대광장
대광장은 코야야르크 중심부에 위치하여 있다. 이곳은 어스몬 신앙의 예배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한번에 약 9000명의 신자들을 수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공원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예배가 이루어질 때는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신자들로 미어터진다.
어스몬 신앙의 학파중 하나인 얼림잔 학파에게는 이곳이 성지인데, 얼림잔 학파의 초대 대제사장이었던 후나르 얼림잔이 천지창조에 대한 해석을 이곳에서 설교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의 이들의 명절인 성스러운 얼림잔의 날에는 이들의 축제 장소가 되기도 한다.
기타
- 코야야르크에서는 자텐다어와 야마토어를 할줄 알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대부분의 상인들이 간단한 자텐다어를 구사할 수 있고, 야마토어의 경우 거의 모든 상인들이 구사할 수 있다. 이는 텐메이인 노예를 주로 부리는 사흐러이스탄인들이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본적으로 배운 것도 있지만, 아살리스탄 부족자치회의가 멸망한 후, 야마토어를 구사할 수 있는 자수르만인들이 대거 넘어왔기 때문이다.
- 코야야르크의 치안은 매우 위험한 편이다. 사기와 소매치기 같은 경범죄부터, 납치와 강도살인 등의 중범죄까지 매일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이러한 범죄들이 애초부터 외국인을 겨냥하고 벌어진다는 것인데, 해가 지고 나서는 거리를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거기에다 5222년 이후 쿠이테르시 운동의 여파로 외국인을 겨냥한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 코야야르크역에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대에 노점들이 철도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노점상들은 열차가 들어오는 낌새가 보이면 매우 빠르게 철수하고는 다시 철도가 비면 노점을 설치한다.
- 종종 코야야르크 성벽 외곽에서 큰 천막이 쳐져서는 밤새 밝게 전등으로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코야야르크의 유흥업소들이다. 이곳 또한 숙박업을 하지만 각종 바가지와 커라더리를 통한 범죄가 종종 일어나 외국인들에게는 추천되지 않는 장소이다. 특히 이곳의 종업원들은 카둔 계열 종족들로, 방문한 외국인들이 더 심각한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각주
- ↑ 2024년 11월 5일 14시 48분 35초 기준. 미디어위키 표현식의 한계에 의해서 이 값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사트/표준#Python 구현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모래 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