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쉬파즈 셰어라프 مارد اشپاز ازامات شاراف | |
|---|---|
| 출생 |
 아마자쿠라 |
| 사망 |
4682년 7월 11일 |
| 국적 |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 |
| 민족 | 자수르만인 |
| 학력 | 아마자쿠라 헤이주 제 3 동화지구[1] 중학교 |
| 경력 |
前 자수르만해방동맹 교섭위원 前 아마자쿠라 공산당 소수민족위원 前 하얀늑대단 단장 아살리스탄 부족자치회의 제 1대 의장 |
| 종교 | 어스몬 신앙 |
| 키 | 109cm |
| 배우자 | 어쉬파즈 굴야르 |
개요
어쉬파즈 셰아라프는 아마자쿠라의 자수르만 독립운동가이다.
생애
4601년 1월 3일 아마자쿠라 헤이주 제 3 동화지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하수도 청소를 하였고, 어머니는 셰아라프를 낳자마자 사망하였다. 14명의 자녀중 첫째[2]로 태어난 그는 언어에 재능을 보였다. 자수르만인 특유의 발성 기관 때문에 텐메이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다른 자수르만인들과는 다르게 중학교 때부터 정확한 발음의 텐메이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구두닦이 등의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사회 운동을 시작하다
하지만 텐메이인 구두닦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던가, 자수르만인은 더럽다며 고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의 일을 겪으며, 과연 자신이 아마자쿠라 국민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에 아마자쿠라 공산당에 입당하여 소수민족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산당 내에 있는 자수르만족과 함께 자수르만해방동맹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자수르만인에게 텐메이어와 다른 나라의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리는 등의 계몽 운동을 펼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아마자쿠라가 자수르만인의 정당 가입과 단체 설립을 불법화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열었다.
자수르만 폭동
처음에는 평화 시위로 시작된 시위는, 아마자쿠라 치안대가 진압을 위해 살상무기를 사용하여 시위대 28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자수르만해방동맹의 강경파 세력들은 칼 등으로 무장하여 맞대응을 하며 폭동이 시작되었다. 셰아라프는 처음에는 폭력 시위에 반대하고 자치권만 얻는 것을 주장하였지만,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노선을 폭력을 사용하는 투쟁과 분리독립으로 변경하였다. 하지만 치안대는 셰아라프를 포함한 자수르만해방동맹의 지도부를 체포하였고, 이들은 모두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하얀늑대단을 조직하다
사형 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혀있던 셰아라프는 그 안에서도 자수르만인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분리주의 사상을 전파하였다. 그러면서 옥중에서 26명이 모여 하얀늑대단을 조직하였다. 이후 분리독립을 위한 투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탈옥을 계획하였는데, 이들의 도움 덕분에 셰아라프는 하수도를 이용하여 탈옥에 성공한다. 하얀늑대단은 이후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과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과 접촉하여 무기를 얻어내었다. 그러면서 4637년부터 분리독립을 위한 테러와 암살을 실행하였다.
황족을 죽이다, 그리고 기회를 얻다
셰아라프는 4646년에 황실 구성원들이 모인 행사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그는 총애하는 단원 중 한명이었던 야실처드르 피처크에게 사제폭탄을 쥐어주며 황족을 죽일 테러를 계획하였다. 야실처드르 피처크는 129cm의 키로, 자수르만인 중에서는 장신이었다. 그는 이를 위해서 자수르만인의 자존심이나 다름 없는 수염을 밀고, 로브를 벗은 뒤에 텐메이인으로 변장하였다. 이후 황족에게 꽃을 주는 아이인척하며 사제폭탄을 던졌고, 이는 성공하여 황실 구성원의 대부분이 사망하였다. 피처크는 이후 경호원에 칼에 맞아 죽었고, 셰아라프는 천황의 부재로 인한 이 혼란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천황이 죽었다는 사실을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에 알리며, 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한 지원을 부탁하였다.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에서는 이를 수락하며 대규모 지원을 하였다. 이후 그는 헤이주의 자수르만인들을 모아 집회를 시작하였다.
“ 우리 민족의 영토를 다시 되찾을 때가 되지 않았는가? 더 이상 자수르만의 암흑기는 없다.
어느 대가를 치르든 우리 선조의 땅을 되찾을 것이다!”
거의 모든 자수르만인은 분리독립에 찬성하며 하얀늑대단에 가담하거나 그를 지지하였다.
게릴라전 지휘
평균 신장 100cm의 자수르만인은 하수도와 땅굴 등을 이용하여 게릴라전을 펼쳤다.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았고, 시체에 부비트랩을 설치하는 등의 전술을 펼쳤다. 군복을 따로 맞추지 않으며, 민간인으로 위장하여 습격하는 전술을 펼치기도 하였다. 셰아라프는 아마자쿠라 서부지역과 헤이주 일부 지역을 장악하였고, 텐메이 공화국, 아마자쿠라, 이렘나 철랑대와 전투를 벌였다.
아살리스탄을 얻다
어쉬파즈 셰아라프는 아마자쿠라 혁명을 통해 결국 아살리스탄 부족자치회의를 건국할 수 있었고, 부족자치회의의 1대 의장을 맡게 되었다. 그는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 소속의 자치국임을 선포하였으며, 농업이 가능한 토지를 확보하였기에 식량을 생산하여 본토에 공급하였다.
텐메이 전쟁
자세한 내용은 텐메이 전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선전포고로 인해 아살리스탄 부족자치회의의 지도자였던 그는 결사항전을 벌였다. 아마자쿠라 혁명으로 게릴라 전술에 능했던 그들은 야마토군을 향해서도 게릴라 전술을 펼쳤다. 이는 성공적이었으나,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비행선을 통한 공격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4682년 7월 5일에 그는 야마토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평화 협정에 서명하였다.
비참한 죽음
종전선언에 서명한 바로 다음날인 4682년 7월 6일, 그는 평화협정에 서명하여 항복이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를 불러일으켜 사흐러이스탄 부족연맹 부족 모두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는 이유로 도덕살인을 당했다. 이 때문에 어쉬파즈 씨족은 단 한명을 제외하고 몰살 당하였고[3] 어쉬파즈 셰아라프 본인은 낙타에 매달린 채로 사흐러이스탄 전역을 돌다가 4682년 7월 11일에 사망하였다.